사회적기업개발원, 법무부‘국민참여재판’홍보시안 최종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정부광고협력사’선정된 홍보·컨설팅·교육기관

​사회적기업개발원, ‘36.5℃ 체온을 전하는 판결’슬로건 제시

사회적경제 부문 교육 및 홍보, 컨설팅 전문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이 법무부의 '국민참여재판' 광고시안 제작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정부광고 협력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이 법무부의 '국민참여재판 홍보'시안으로 최종 확정, 규정에 따른 광고 제작비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 홍보 시안 제작은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국민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법무부 국민참여재판 홍보시안은 '36.5℃ 체온을 전하는 판결'을 슬로건으로 가지런히 모아진 두손 위에 마치 판사봉을 두드리는 광고 이미지를 연출, 시민들의 국민참여재판 참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수 있었던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소셜벤처기업과 강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광고 및 홍보방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CI·BI·브랜드네이밍·홍보효과 극대화시스템·특허전략 수립·연구개발(R&D)·경영 컨설팅 등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특히,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 2012년 5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정부광고대행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3월에는 재단의 '사회적경제 휴먼스토리 발굴 및 언론보도 프레임에 관한 포럼'을 2년 연속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서울특별시 주최 'WFTO-ASIA(세계공정무역기구-아시아) 서울 컨퍼런스 2014'의 홍보대행 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사회적기업은 물론 일반기업을 상대로 각종 인터넷 배너와 웹 포스터 등 웹디자인 광고를 의뢰받아 제작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역량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주미 디자인 팀장은 "국민참여재판 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여운을 주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 광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팀장은 "정부광고 협력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람의 체온 36.5도가 느껴지는 광고를 제작,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홍보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을 이끌고 있는 배준호 본부장은 사회적경제 홍보마케팅 및 브랜드네이밍 부문 전문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6년도 정부광고 협력사'로 인쇄 광고 및 인터넷 배너 제작 부문에 사회적기업개발원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