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주최·후원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6기 입학식이 어제 진행됐습니다.

입학식은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김동원 계장님, 서현주 주무관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2018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3월 13일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총 1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2018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입학식 모습과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김동원 계장님의 인사말 모습입니다.

입학식이 끝난 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님의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배준호 본부장님은 이날 강의에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다가 생긴

경영상 문제 사례들을 이야기 하면서 윤리적 경영을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또 수강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적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사례들을 예로 들며

수강생 모두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호주의 샌드위치 가게 채플슈츠와,

박상영 펜싱선수의 '할 수 있다'는 주문에서 비롯된 짜릿한 역전승 동영상까지 감상하며

'사회적경제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단순히 지원제도에 의존하기 위한 사회적기업이 아닌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이에 소셜미션을 명확히 정하고 창업 계획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수강생 여러분 모두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소셜미션을 하나씩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번과 같이 6기 아카데미도 모둠별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모둠명, 구성원의 역할, 모둠별 3가지 약속, 구호 등을 정하면서

조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