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사회적경제개발원입니다.

14일 목요일 총 8차례에 걸친 '2017 하반기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수료식을 갖기전 마지막 수업으로 한기선 팀장님의

소셜미션과 비즈니스모델 중심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사회혁신 사례에 대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현재 한기선 팀장님은 사단법인 피피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총괄책임자로 계신데요

그만큼 정말 다양한 사례와 동영상을 통해 쉽고 즐거운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볼까요^^

(1교시 한기선 팀장님의 강의 진행 모습)

한기선 팀장님은 이날 강의에서 물론 사회적기업이 어떤 절차를 걸쳐 진행되고

지원제도를 활용해 운영해나가면서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리가 사회적기업을 하는데 가장 먼저 기억하고 알아두어야 할 것은

왜 사회적기업가가 되고자 하는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는 무엇인가?

즉 사회적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조직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사회적기업 또는 혁신 아이템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기억에 스쳐가는 사례를 살펴볼까요

먼저 위안부 할머니의 존귀함을 알리는 소셜벤처 '마리몬느'의 이야기입니다.

마리몬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긴 꽃 패턴을 다양한 소품인

가방, 휴대폰 케이스, 팔찌 등 일상용품에 담아 우리들의 일상 속에 함께함으로써 할머니를 기억하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할머니에게 고유의 꽃을 헌정하여 그 분들의 존귀함을 재조명 한 것인데요

마리몬드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및 운영기금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기금으로 사용되며

현8억 원 이상의 누적 기부액을 전달했습니다.

물론 마리몬드가 좋은 사회적 가치와 소셜미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에 수지의 휴대폰 케이스와 박보검 팔찌 등 그들의 자발적 지지를 통해

마리몬드의 사회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큰 기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는데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휴대폰 케이스와 꽃무늬 패턴이지만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소셜 미션을 수행함에 따라 그 가치와

혁신을 가지고 오느날의 마리몬드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죠^^

이처럼 혁신이란는 것은 엄청난 그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사회와 또는 내 주변에서 시작되는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물병을 핸드백처럼 팔아 성공한 '스웰보틀'

부위별로 양말을 만들어 성공한 '붐바스' 등

재미있고 눈 여겨 볼 회사와 브랜드를 소개해주셨습니다.

1시간 30분이 참 짧다고 느껴질 만큼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주신 한기선 팀장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5기 아카데미가 종료됐습니다.

(2017 하반기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수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인사말, 상장 및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상장에는 최우수에 김지웅 회장님, 우수상에는 이창수 부회장님, 임종희 선생님이 받으셨습니다^^ 

(최우수 5기 김지웅 회장님 모습)

(우수 5기 이창수 부회장님 모습)

(우수 5기 임종희 선생님 모습)

한기선 팀장님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22일 화요일 첫 입학식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의 강의가 모두 종료됐습니다.

그동안 늦은 밤까지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시며,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참 유쾌하고 즐거웠던 5기 수강생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수료식이 끝이 아닌 시작의 계기로 이번 5기 수강생 분들이 서로 도우며,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적경제개발원 아카데미를 수강해주신 모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5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