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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울주군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 (7일차 : 김봉재 / 배준호)
작성자 : 최민경 (choi@choichoi.com)  작성일 : 2017-03-29   조회수 : 816

안녕하세요.

 

이날 강의는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의 김봉재 이사장님과 사회적경제개발원의 배준호 본부장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첫 교시 강의는 김봉재 이사장님이 ‘사회적기업 CEO 특강’이란 주제로

 사회적기업가를 위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각 소관 부서와 정부 지원책의 차이점을 가르쳐 주시며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맞는, 지원책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직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적경제조직들 각각의 특징과 정부 지원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울산지역의 사회적기업의 현황으로 업종별, 지역별 사회적기업을 설명하시며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 현실과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업종과 형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또 실제 울산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맑은기업 등의 사회적기업들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경영 노하우 및 사업 특징들을 짚어 주셨습니다.

 

울산의 사회적기업의 수는 세자리 수 까지 급증하다 현재 89개이며 현재 증가 수가 정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청소, 방역 등 특정 업종에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업종이 사회적기업들이 설립되고 있다며

 이는 사회적기업끼리 경쟁이 아니라 사업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김봉재 이사장님이 몸담고 있는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을 소개하고

 예시를 들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지원제도를 설명하셨습니다.

 

현재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권장사항으로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지원제로가

현재 표류 중인 사회적기업기본법이 발의 되면 의무사항이 되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 될 것 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지원제도는 간접구매와 직접구매로 구매절차가 나뉘며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시 인센티브를 얻는 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끝으로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조언으로 "기업가적 마인드와 추진력을 갖추고

분명한 사업비전과 아이템을 세워야 한다"며 "사회적기업 운영엔 의무와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지원제도에 목메지 말고 우선 함께 할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배준호 본부장님이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의 효과적 활용방법이란 주제로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서 작성 요령과

지원제도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교육하셨습니다.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초기에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하며

 필요한 지원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기에 맞게 전략적으로 지원제도를 활용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일자리지원, 전문인력지원, 사회보험료지원, 사업개발비 등

각 지원제도의 지원한도, 자격, 지원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또 각 지원책의 설명 뿐 아니라 지원을 받을 때 유의해야 할 점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일자리창출 사업의 경우 사업주가 직원들의 출근부와 근무상황부를 꼼꼼히 챙겨야 하는 등

 운영 상 착오, 누락으로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금 관련 서류를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적기업의 컨설팅 사례를 들며 사회적기업이 지원사업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와

 효과적인 지원금 활용방법에 대해 강의하셨습니다.

 

 

오늘 수업을 끝으로 이제 마지막 강의와 수료식만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두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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