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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울주군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 (1일차 : 조한수 / 박철훈)
작성자 : 조재진 (jj900916@naver.com)  작성일 : 2017-03-08   조회수 : 825

울산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입학식은 7일 오후 6시 울산벤처빌딩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됐으며,

울주군 지역경제과 김상일 과장님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님/서현주 주무관님,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님과 양필석 컨설턴트님,

경기도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조한수 이사장님,

1기 회장님이신 지창수 선생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상반기 아카데미는 7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매주 화·목 진행됩니다.

 

 

(입학식 이후 촬영한 기념사진^^)

 

25명의 수강생들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각종 창업모델 탐구와 구상,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각종 지원제도 활용법과 노무, 회계 등 전문분야까지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날 입학식 이후 진행된 강의는 국내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 중 가장 모범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의 조한수 이사장님을 비롯해

경북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지역과소셜비즈의 박철훈 경영관리실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모시기 어려운...! 분들의 명강의를 첫 날부터 준비한 덕분에

수강생분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열망이 더더욱 뜨거워졌으리라 생각합니다~^^

 

 

 

(1교시로 진행된 조한수 이사장님의 사회적기업 이해와 사례 시간입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성장 배경과 핵심요소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적기업과 일반기업과의 차이는 '목적', '방식', '의사결정'에 있다는 것만 확실하게 이해해도

오늘 강의의 절반은 이해하고 가는 것이다" 라는 조한수 이사장님의 말씀처럼

단순히 이윤을 얻기 위한 일반적인 기업과는 달리 기업의 목적, 방식, 의사결정이 사회적인 기업이

바로 '사회적기업' 입니다.

 

이중 공동체성을 갖고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사회적)협동조합과 상법상 회사로 나눠지고

협동조합은 다시 공익성에 따라 사회적 협동조합과 일반 협동조합으로 나눠집니다.

 

만약 지역성이 짙다면 마을기업과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그렇지 않다면 사회적기업으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차이와 자격부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면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해서

두 혜택을 다 받을수 있다고 했던 것도 기억하시죠~?


 

 

(2교시로 진행된 박철훈 실장님의 사회적기업 설립 절차와 방법 시간입니다.)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유형과 함께 조직형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리와 비영리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확실한 비즈니스모델이 있어야 사업수행이 가능하다는 설명과 함께

인상 깊은 모양의 그림도 그려주셨죠...^^

 

사회적기업 정관내용과 3분의 2 이상을 재투자 하는것, 폐업할 때 남는 이윤을 전부 환원해야 하는 것 등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며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걱정하는 부분들을

현실적인 설명과 함께 명쾌하게 풀어주셔서

많은 수강생분들이 사회적기업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회차 중 1회차 수업이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수강생 여러분 모두 남은 회차들도 열출, 열공하셔서

80%이상 출석 시 나오는 수료증도 꼭 받으시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기초 지식도 탄탄히 다져나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

 

그럼 2회차 수업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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