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17일 오후 3시 한국동서발전(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표영준 기획전략처장,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 성장을 위한 물적교류 및 행정적 지원과 함께 일자리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주)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체계 구축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롤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한다.

또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개발 및 제안, 성장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및 홍보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달 중 지역 선정을 완료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주) 박희성 사장 직무대행은 "한국동서발전은 공공기관에서 처음으로 탄력정원제를 시행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체계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가 이루어져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이번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롤모델 발굴, 지원정책 제안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주)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해 복지시설에 기부물품 구입,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전문 교육·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사회적경제 분야 외에도 2016·2017년 2년 연속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협력기관(인쇄광고·흑백공고·인터넷배너, 인터넷·SNS 홍보대행 등 5개 부문)으로 선정, 그동안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을 보면 지역이 제대로 보입니다' 와 법무부 국민참여재판 '36.5℃ 체온이 담긴 판결' 등의 홍보디자인 용역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