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 울산벤처빌딩 2층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온라인 홍보에 관심 있는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모여라!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사회적경제개발원)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온라인 홍보에 관심 있는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모여라!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사회적경제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온라인 홍보에 관심은 있지만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정보 부족과 편견 등으로 특색 있는 홍보를 진행하지 못하는 사업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펼쳐졌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개발원 주관, 울산벤처기업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산벤처빌딩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30여명의 교육생들은 ▲온라인 홍보에 대한 기본 정보 ▲온라인 홍보마케팅의 종류 ▲모바일 홈페이지의 필요성과 사례 ▲소상공인·사회적기업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다.
 
교육에 함께한 경민정 Khan 연구소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으로 하는 4주간의 획기적인 마케팅’이란 글을 본적이 있다”며 “1대 1로 만나는 마케팅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다양한 온라인 홍보 방법을 습득해 온 세상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배준호 사회적경제개발원 본부장은 “올해 전체 광고시장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기존에 광고시장 점유율 1위였던 방송광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광고시장의 빠른 흐름에 발맞춰 치열한 시장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블로그 관리, 페이스북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매출액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홍보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홍보효과 극대화 시스템을 적용, 단계별 맞춤형 온라인 홍보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