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김태권 기자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4일 사회적기업가를 대생으로한 '사회적기업 마케팅 전략' 특강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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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 홍보마케팅과 브랜드 네이밍 부문 유명강사이자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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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경제포럼 4층에서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2016년 하반기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심화과정)'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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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또는 사회적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론 교육, 공공구매, 마케팅 전략 등을 강의하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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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주제는 '사회적기업 마케팅 전략'으로 배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법과 실제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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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본부장은 지난 2014년 12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및 학업중단예방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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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 본부장이 소속된 사회적기업개발원은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돼 '한국소셜벤처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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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에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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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주최 'WFTO-ASIA(세계공정무역기구-아시아) 서울 컨퍼런스 2014'의 홍보대행 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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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은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수행하는 주체인 만큼 '준 공직자' 다운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가져야 된다고 본다"며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특허나 신기술로 무장하고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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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I, BI, 브랜드네이밍 등 각종 디자인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6년도 정부광고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4월28일 법무부의 국민참여재판 홍보 시안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