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소셜벤처 CEO 특강

▲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국제뉴스=류이경 기자)

(울산=국제뉴스) 류이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 운영기관으로 지정,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의 배준호 본부장이 특강에 나섰다.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인 울산 드림업캠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대송중학교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배준호 본부장은 이날 '우수 소셜벤처 CEO 사례 소개'를 주제로 ▲ 소셜벤처 기업 소개 ▲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도출 방법 ▲ 소셜벤처 기업의 역할 및 목적 ▲  우수 CEO 사례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배 본부장은 "앞으로 사회는 경쟁력있는 스타기업과 지속 가능한 창조적 소셜벤처 기업가를 요구한다"며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들이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셜벤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의 방향 정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2015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과 2015 대안교육기관 지정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학교' 교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배 본부장은 지난 2014년 12월 학업중단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모의창업'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