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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대장금밥상' 부산지역 전문 구내식당 자리매김(파이낸셜뉴스2015.10.29)
작성자 : 관리자 (admin@domain.com)  작성일 : 2015-11-25   조회수 : 1608

<파이낸셜뉴스> 사회적기업 '대장금밥상' 부산지역 전문 구내식당 자리매김


 

 

'대장금밥상(대표 박옥희)'이 친환경 재료만 사용해 만든 '엄마 손맛' 도시락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엄마의 마음으로 깊은 맛을 냅니다"

인증 3년차 사회적기업인 '대장금밥상(대표 박옥희)'이 부산지역 전문 구내식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사회적기업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부산 KT사하지점의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대장금밥상(대표 박옥희)'은 호텔 뷔페, 한정식, 요릿집 등 수십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60대 이상의 시니어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모법인 '공덕향'에서 시니어클럽의 사업단 내에서 분리독립해 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한 대장금밥상은 '내가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만든다'는 신조를 가지고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반찬용 일부 채소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시장형사업단이 다대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텃밭에서 기른 친환경제품을 가져오며 품질 보증에 더해 식재료 비용까지 절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직원은 3500원, 외부인은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하루 평균 70~80명 이상의 손님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금밥상은 맛, 품질, 가격까지 빼놓지 않는다는 입소문을 타고 늘어난 인기에 사업 규모가 커져 운영 1년만에 2호점을 개소하는 등 몸집도 불려나가고 있다.

대장금밥상 박옥희 대표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 손맛을 표방하는 대장금밥상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구로 발을 넓혀갈 때까지 안주하지 않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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