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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사회경제 활성화 "언론과 함께"(국제뉴스 2015. 7. 25)
작성자 : 관리자 (admin@domain.com)  작성일 : 2015-08-12   조회수 : 1118

사회적기업개발원, 사회경제 활성화 "언론과 함께"

 

 

▲ 1부에서는 사회적기업개발원과 (주)순천힐링체험투어(대표 차점주)가 주최‧주관해 ‘순천관광상품 콘텐츠 연구개발 언론홍보 발표회’를 진행했다. (국제뉴스=권혜선 기자)

 

(전남=국제뉴스) 권혜선 기자 =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언론인과 머리를 맞댔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 23일 오후 3시 전남 순천고용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관한 포럼’과 ‘순천 관광상품 콘텐츠 연구개발 언론홍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와 포럼은 각각 1, 2부로 나눠 실시됐으며,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을 비롯해 순천시청 시민소통과 사회적경제 담당 김면균 팀장, 순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복희 회장(순천 사회적기업 삼공사공안테나숍 대표), 순천 예비사회적기업 (주)순천힐링체험투어 차점주 대표와 전남지역 언론인 등 16명이 참석했다.

 

▲ (좌측 세번째)순천힐링체험투어 차점주 대표가 질의응답 시간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 (국제뉴스=권혜선 기자)

 

1부에서는 사회적기업개발원과 (주)순천힐링체험투어(대표 차점주)가 주최‧주관해 ‘순천관광상품 콘텐츠 연구개발 언론홍보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에서 ‘순천 관광상품 콘텐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맡은 사회적기업개발원 김인영 연구원은 언론인을 대상으로 순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순천힐링체험투어에 제공하는 ‘발자국여행’‧‘두드림여행’‧‘순천홍빛마음여행’‧‘순천뒷짐여행’ 등 네 가지 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소비중심 여행에서 탈피해 관계 형성 및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면서 ‘착한’ 여행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와 연계된 공정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순천’ 관광 붐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 참석자들의 모습. (국제뉴스=권혜선 기자)

 

이어 여행 상품 소개로 ▲ 스마트 힐링 가든 순천 ’발자국여행‘ ▲ 20~30대 청춘남녀를 위한 ’두드림 여행‘ ▲ 그래서 그들은 순천에 갔다 ’순천홍빛마음여행‘ ▲ 힐링과 치유 그 편안함 그대로 ’순천뒷짐여행‘을 소개하고 사업 내용과 체험코스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순천힐링체험투어에 제시한 ‘관광상품 콘텐츠’를 통해 일회성 관광상품이 아닌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세대별, 연령대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재미를 바탕으로 한 신개념 레저 아이템 발굴은 물론 특화된 관광업의 사회적경제 접목을 통해 사회적경제 및 순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턴트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연계해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라는 테마를 접목,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이 운영되는 만큼 사회적기업개발원 측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특화된 관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아름다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주제로 현대의 청춘남녀와 힐링을 원하는 현대인, 그리고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이 관광 상품을 통해 사회 통합 및 관광과 연계한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침신문 오정근 기자는 "아직 사회적기업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의 보조금에 대해 부정적으로 형성된 인식의 해소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고 사회적기업의 장점인 일자리 창출, 사회환원, 기부에 대한 보도 부재한 상황을 해소할 필요가 있겠다"고 제시했다.

또 도민일보 오승택 기자는 "이 같은 여행상품의 경우, 자지단체 행사와 연계해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의 홍보가 필요하다"며 "직접 체험한 사람들의 인터뷰, 후기 등을 통한 보도가 이루어져야 사회적기업의 홍보에도 긍정적 영향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국제뉴스=권혜선 기자)

 

이어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으며 포럼 사회자로 나선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 공급자 중심의 프레임 ▲ 지속적인 시리즈 보도의 부재 ▲ 사회적경제 전문가의 부재 ▲ 후속보도의 부재 등 네가지 오류를 지적했다.

 

▲ 순천시청 시민소통과 사회적경제 담당 김면균 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제뉴스=권혜선 기자)

 

또, 해결 방안으로 국내 및 해외 사례를 예로 들어 공급자 중심의 프레이밍을 탈피하고 사회적경제의 잠재적 수용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보도 형태 도입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NSP 이영춘 기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보도자료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의 자료제공 및 상품에 대한 협찬이 필요하다"며 "기자 각자의 판단기준으로 기사화 여부가 결정되므로, 일방적인 보도 요청은 의미없다"고 전했다.

 

또 대한일보 송우영 기자는 "사회적기업 관련 보도자료 제공 후 확인 부탁하는 전화 한 통, 기사 보도 후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가 실제 기사보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며 "기자와의 지속적인 교류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이번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언론의 역할' 포럼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오는 8월까지 전국에서 이와 같은 포럼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언론인과 사회적기업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관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뉴스=권혜선 기자)

 

이번 포럼은 판로 확보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온 사회적기업개발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5 링크투데이 소외계층매체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지난해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외계층매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WFTO-ASIA 서울컨퍼런스 2014'의 언론홍보 대행을 맡았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올해 진로직업중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문의 = 사회적기업개발원, 070-4419-5334, www.socialven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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