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개발원, 특허 컨설팅 분야까지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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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오른편)과 5T국제특허법률사무소 석기철 대표 변리사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국제뉴스) 강희영 기자 =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컨설팅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과 5T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5T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 석기철)와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울산 소재 본사 강의실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 관계를 맺고 특허와 관련된 무료 상담을 비롯해 홍보 및 교육, 기획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 국내외 특허 ▲ 상표 등록 ▲ 홍보 디자인 개발 및 출원 ▲ 무료상담 및 무상진단 ▲ 소셜벤처 발굴 및 홍보 등 각종 컨설팅 사업 ▲ 제품 개발 및 각종 R&D 사업 ▲ 프로모션 개발 등을 위해 상호 지원하게 된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이 앞으로 지속가능한 조직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특화된 기술력이 필요한 만큼 5T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사회적경제 주체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2015 진로직업중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 '울산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