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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정고,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교육 (국제뉴스 2015. 5. 2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5-28   조회수 : 1431

울산 신정고,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교육

▲ 청소년 소셜벤처모의 창업과정을 수료한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뉴스=주재현 기자)

 

(울산=국제뉴스) 주재현 기자 = 울산 신정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개발원의 '2015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렸다.

 

27일 오후 3시 사회적기업개발원 전용 교육실에서 열린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은 신정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울산상업고등학교 학생 30여명과 진행한데 이어 두 번째를 맞았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7월 6일에는 울산산업고등학교 학생 35명, 오는 9월에는 경영정보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이 교육신청을 하는 등 이미 10개교가 이르고 있어 학생과 교육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실감케하고 있다.

 

특히 신정고등학교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FSG' 라는 팀명으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의 권역별 본선대회에 오르는 성과를 낸바 있으며, 이 팀은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지원기관으로서 멘토링해 '친환경기저귀'사업 아이템을 냈다.

 

▲ 이날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은 강사로 나선 배준호 본부장의 강의 및 신정고등학교 ‘FSG’ 팀의 활동 사례를 듣고 모둠별

활동을 실시, 직접 구상한 아이템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뉴스=주재현 기자) 

 

이날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은 강사로 나선 배준호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목적, 윤리적 소비, 국내외 사회적기업 사례, 지난해 소셜벤처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 신정고등학교 'FSG' 팀의 활동 사례 등을 듣고 모둠별 활동을 실시, 직접 구상한 아이템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전문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배 본부장은 본격적인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 모둠별 실전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모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CF 시나리오 기획 등 다방면의 창업 아이디어 도출을 도왔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한 시상식에서는 팀명 '녹색자판기'의 차무석, 김지홍, 이창민, 이석용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다음으로 우수상에는 팀명 'recycle'의 하동혁, 한기록, 김민수, 정윤호, 김상우 학생이 선정, 상장을 수여받았다.

 

▲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전문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배 본부장은 먼저 ‘소셜벤처’의 역사와 목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소셜벤처 창업의 사례를 들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췄다.(국제뉴스=주재현 기자)

 

배준호 본부장은 "지난해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신정고등학교가 또다시 사회적기업개발원과 인연이 돼 너무 반갑다"며 "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과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직접 모의창업을 해봄으로서 창의력과 발표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을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배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셜벤처 모의창업 과정을 활성화시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의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체험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문의 = 사회적기업개발원 홈페이지(www.socialventure.co.kr), 전화 070-441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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