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성료

▲ ‘2015년 울주군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가한 수강생들과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앞줄 좌측에서 첫번째),울주군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윤정주 주무관(앞줄 좌측에서 두번째),울산대학교 산학협력전략기획TF단장 김두석 교수(앞줄 좌측에서 세번째),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앞줄 좌측에서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뉴스=주재현 기자)

(울산=국제뉴스) 주재현 기자 = 울주군이 주최·후원하고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2015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14일 수료식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사회적기업개발원 2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수료식에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략기획TF단장 김두석 교수를 비롯해,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윤정주 주무관과 수강생 및 사회적기업개발원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 국민의례 ▲ 내빈 소개 ▲ 상장 수여식 ▲ 수료증 수여식 ▲ 인사말 ▲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상장 수여식에서는 수강생 길정순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략기획TF단장 김두석 교수가 시상했다.

또 '우수상'에 이재선씨, 지창수씨, 강동원씨가 선정돼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이 시상을 도왔다.

▲ 사진 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길정순 씨, 우수상 이재선 씨·지창수 씨·강동원 씨, 단체사진, 수강생 대표 우문기 씨(국제뉴스=주재현 기자)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1기 회장을 맡은 이재선씨는 “전문가 분들의 쉽고 체계적인 강의 덕분에 더욱 창업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며 “하반기에도 이 좋은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 수강생들끼리도 자주 만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김두석 교수(울산대 산학협력단 전략기획TF단장), 울산발전연구원 박가령 팀장,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청년창업센터 송봉란 센터장, 울산과학대학교 서정호 교수, 회계법인 정연 강연진 공인회계사, 노무법인 더드림 김성길 공인 노무사,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수강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난 4월 2일부터 12주 간 사회적기업 창업과 관련해 ▲ 사회적기업의 역사·의의·역할·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 사회적기업 창업 실전 ▲ 사회적기업 활성화 실무(인사·노무·회계·법률) ▲ 사회적기업의 경영 및 홍보 전략 수립 지원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배웠다.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은 "수강생 여러분께 도움이 됐다고 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특히 이 아카데미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인 사회적기업개발원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유능한 강사들의 좋은 말씀이 앞으로의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애로사항이 있다면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사회적기업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해왔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년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문의 = 사회적기업개발원 070-4419-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