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책자 발간

▲ 사회적기업개발원이 발간한 ‘2015년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책자 (사진제공 = 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국제뉴스) 하목연 기자 =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울주군이 주최‧후원하고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2015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의 교육 책자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책자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12주 동안 진행하는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강사진의 관련 연구 성과 및 강의 내용을 축적해 책으로 발간한 것으로, 책자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개발원과 울주군에 따르면, 이 책자를 통해 ▲ 사회적기업의 역사·의의·역할·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 사회적기업 창업 실전 ▲ 사회적기업 활성화 실무 ▲ 사회적기업의 경영 및 홍보 전략 수립 지원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책 구성을 보면, 총 160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아카데미 과정소개를 기준으로 차시와 과목 및 교육 내용을 나누고 강사진 총 12명의 교육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략기획TF 단장 김두석 교수는 '창조경제'를, 이어 울산발전연구원 박가령 팀장은 '창업모델탐구', 위덕대학교 사회복지과 배정희 외래교수는 '사회복지', 울주군청 윤정주 주무관은 '행정',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청년창업센터 송봉란 센터장은 '창업사업모델탐구'를 전문분야로 둔다. 

또 회계법인 정연 강연진 공인회계사는 '세무회계 관리', 더드림 노무법인 김성길 공인노무사는 '인사 노무 관리',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김봉재 회장은 '사회적기업가', 장성운 법률사무소의 장성운 변호사는 '법률', 울산과학대학교 서정호 교수는 '특허 및 기술개발' 등을 전문분야로 강의한다. 

한편,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울산시 남구 대학로 1번길 63 사회적기업개발원 2층 전용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3년부터 2년간 '사회적기업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년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