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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방과후 사업…'시간제 일자리' 창출 (국제뉴스 2015. 3. 2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3-25   조회수 : 961

사회적기업개발원 방과후 사업…'시간제 일자리' 창출

 

(울산=국제뉴스) 김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체결한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초등돌봄전담사 파견에 이어 방과후사업을 확대,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24일 올해 초등돌봄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정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하루 5시간의 부담 없는 일자리를 제공, 육아에 대한 부담이 있는 30명의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개발원에 따르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일정 교육과정을 거친 뒤 방과후강사를 채용, 지속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는 개설되어 있지 않던  ‘호신술’과 ‘십자수’를 비롯해 ‘한지공예’ ‘김치 만들기’ ‘전통악기’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사회적기업개발원측의 설명이다.

 

한 방과후강사 지원자는 "하루 종일 일하기에는 육아 때문에 부담스럽고 일을 안 하기에는 실력을 썩히는 것 같아 아까웠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기존에 없던 수업까지 개발해 내가 사회에 나갈 수 있는 장을 넓혀 줘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2013년 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기관이며 현재 돌봄교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수업 관리가 가능한 인력과 강사 인력풀, 시스템을 갖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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