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개발원, 소셜벤처기업가 진로직업체험교육
방어진고 학생 대상 사회적기업의 의미 및 역할 소개…모의창업과정 실습도

▲ 방어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체험교육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국제뉴스) 권혜선 기자 = "오늘 이 시간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교류해 보는 시간입니다.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의미와 활약상을 살펴보고, '내가 만일 창업을 한다면 어떤 일을, 그리고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청년 창업가 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진로직업체험교육이 28일 오전 사회적기업개발원 강의실에서 열렸다.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4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오늘은 내가 사업가!' 교육에는 방어진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창업아이템을 서로 이야기하는 등 잠시나마 미래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소셜벤처 컨설턴트로 이날 체험교육을 이끈 배준호 본부장은 소셜벤처 컨설턴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창업아이템을 가진 청소년과 소셜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있는데, 배 본부장은 이 대회에 출전하는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해왔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한 'WFTO-ASIA 서울컨퍼런스 2014' 홍보대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한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진로직업체험교육 외에도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BI·CI개발, 상표출원, 언론홍보대행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문의 070-441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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