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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7일차 : 김영대 / 이채진)
작성자 : 관리자 (admin@domain.com)  작성일 : 2018-04-05   조회수 : 830

안녕하세요 사회적경제개발원입니다.

4/3 화요일에는 전 한동대학교 교수님이시자

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계신 김영대 컨설턴트님과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님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김영대 컨설턴트님이

사회적경제 기업가 리더십 역량강화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날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해주신 김영대 컨설턴트님은

대학교수, 기업 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기업가의 리더십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컨설턴트님은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고 큰 목소리와 역동적인 

제스쳐로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의 초반부에 성공과 실패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성공과 실패에 대한 정의는 여러가지지만

한가지 공통 분모가 있는데 그것은 '목표'라고 이야기하시면서

목표가 없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컨설턴트님은 경영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적 행위'라고 정의하셨습니다.

 

경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목표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강의 중에 수강생분들께 질문을 많이 하시면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이채진 대표님께서 사회적기업 CEO로써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주)코끼리공장이라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코끼리공장은 고장난 장난감을 기부받아

수리·나눔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이채진 대표님께서는 아동가정복지학을 석사까지 마치셨고

사업을 하기 이전에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요즘은 보통 가정의 아이들은 집에 장난감이 많아서

오래되거나 고장나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의 경우 장난감이 한개도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신체발달 두뇌발달 등

많은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빈부격차가 발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하셨습니다.

 

장난감 업체 중 AS가 가능한 업체는 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마저도 제대로 수리를 해주는 경우는 많이 없다고 합니다.

 

장난감을 수리하지 않고 계속 교체할 경우

국가적으로도 쓰레기 처리비용, 생산비용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문제들을 장난감 수리·소독 사업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분명한 사회적 목적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었고,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을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회적목적이 있더라도

사회적목적만을 앞세워 영업을 하면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유사업종 1위 업체보다

단 1가지라도 나은점이 있어야한다"며 경쟁력을 강조 하셨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장난감 수리 사업을 하시면서 스스로

감동받는 일이 많다고 하십니다.

 

사회적목적을 위해 일을 하는 것 자체도 좋은 일이지만

스스로 감동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갖는다는건 멋진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목요일 수업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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