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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8일차 : 배준호 / 유상용)
작성자 : 관리자 (admin@domain.com)  작성일 : 2018-04-06   조회수 : 973

안녕하세요. 사회적경제개발원입니다.

 

4/5 목요일에는 사회적경제개발원의 배준호 본부장님과

울산과학대학교 창업유통지원센터 센터장 유상용 교수님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날 배준호 본부장님께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특허 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특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특허를 내지 않아서 지식재산권을 침해받고

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하시면서

식당을 예로 장사가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사가 잘 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특허출원을 할 때에는 

포괄적으로 항목들을 넣는것이 좋다는 팁을 주셨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특허출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코카콜라가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특허출원을 하는 순간 기술을 공개해야하기 때문에

코카콜라에서는 특허출원을 하지 않고

레시피를 본사 금고에다 보관하고 있다고합니다.

 

특허출원을 하려면 다른것들과 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본부장님께서는

대단한 아이디어만이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하시면서

고래고기를 먹다가 손등에 고래고기 한점을 

계기로 고래기름을 이용한 비누를 만든이야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셨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창업교육지원센터 센터장 유상용 교수님께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유상용 교수님께서는 경영과는 무관한 일본어를 전공하셨는데

일본에서 10여 년간 생활하시면서 경험한 것들을

우리나라에서 이야기하다가 사업적으로 연결된 이야기들이 있어 

창업교육지원센터장까지 맡게 됐다고 하셨습니다. 

 

강의 시작부분에서 도예, 유리공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시골 사가현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현재 사가현은 고령화 문제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드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들의 내용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돈을 벌어야 좋은 일도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사업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사업아이템을 선정할 때는 타겟을 정확히 해야하고

외국에서 잘 된다고 우리나라에서 잘 된다는 법이 없고

반대로 외국에서 안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안되는 법이 없으니

지역 특성에 맞는 타겟을 설정해서 사업계획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IMF때보다 좋지 않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올해 66개 이상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것들을 잘 활용하면 수월하게 창업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일본의 경제 상황과 거기에 맞는

사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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